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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헌에 소개된 유황이야기


약1400여 년 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왔으며,고대에는 황을 태워 그연기로 해독하는 방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후 의약또는 화약으로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영어의(sulfur)또는'불의근원'을 뜻하는 sulvere로부터 유래된 라틴어sulphurium이 그 어원이며.황은 여러 원소들중의 하나이며 원소기호는S, 지구에서는 황가루. 항산염. 황화물의 형태로지구지각의 0.03%를 차지합니다.


유황은 천연적인 불로 이루어진 광석으로 불곁에가면 불이 붙으며 색깔은 노란색입니다.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다량의 생체원소에는 산소(O),수소(H),질소(N),탄소(C),황(S),나트륨(Na)등을 포함한 14종류가 있는데 이들 원소중에서도 유황은 8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단백질 구성원소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황(黃,S)은 인체 내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중요한 물질의 하나입니다.과거에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아 조상들은 일상적인 삶에서 건강에 좋은 많은 것들을 발견,연구하였는데 유황도 그중에 하나 였습니다.


법제 유황(유황의 독을 제거한 유황을 말합니다.

 

고대 문헌 자료에서는 무독하게 법제한 유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1). 황제내경(중국醫書)에는  

 "유황이 신(腎)에 작용하게 되면 신정(腎精)이 충만하게 되어 뼈가 튼튼해지고 골수가 충만하게 된다"고 했으며, 유황은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탈모를 방지한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2). 중국의 편작심서中 : 유황은 양기를 충만하게 하며 천년 수명을 누린다.

 

(3).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

"유황은 열이 많고, 독성은 강하나 몸 안에 냉기를 몰아내어 양기(陽氣)부족을 돕는 한편 심복(心腹)의 적취(積聚)와 사기(邪氣)를 다스린다. 고전문헌에 의하면 유황은 만병을 물리친다는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진 금단(金丹)의 주원료로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약(仙藥)이요, 늙은 노인도 젊음을 되찾게 된다는 '회춘의 묘약'으로 전해 내려올 만큼 그에 대한 약성의 평가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4). 신약본초 中 :

양기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매우 훌륭한 약이다. 채증이 오래되어 가슴속에 덩어리가 생긴 것, 사기의 냉 벽을 다스리고, 근골을 굳세고 강하게 한다.

     

(5). 최진구 저. [발로 찾은 향토명의]中 :

옛날에 유황을 우물에 넣어두면 물 속에 있는 독뿐만 아니라 우물 속에 있는 쇠, 돌, 흙 그 외의 온갖 잡 물질에 들어있는 독을 제거한다고 했습니다. 유황은 72가지의 독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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